[영월 단신] 국산 목재산업화 첨단 목재산업조성 심포지엄 개최 등

[영월 단신] 국산 목재산업화 첨단 목재산업조성 심포지엄 개최 등

기사승인 2021-09-01 15:26:12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산 목재산업화 첨단 목재산업조성 심포지엄 개최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9월1일 동강시스타에서 국산 목재산업 산업화를 위한 첨단 목재산업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월군과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목재산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진우 강원대학교 교수의 '영월군 산림자원의 잠재성 및 임업적 활용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김현승 ㈜파셉 대표이사의 '첨단목재건조를 이용한 국산목재 활성화 방안', 심국보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의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조건축', 김종원 목재문화진흥원 회장의 '목재문화 진흥을 위한 전략', 강석구 충남대학교 교수의 '국산목재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단지의 필요성'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별 발표가 끝난 뒤에는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이승환 학장을 좌장으로 국산목재 산업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목재 건축산업이 각광받으며 국산 목재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자원 및 유통의 입지조건이 좋은 영월을 중심으로 하는 목재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문화도시 영월, 행정지원협의체 특별강연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지원협의체 제6차 회의를 열고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도시를 통해 본 문화정책변화와 국제교류(행정지원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행정지원협의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장은 문화도시에서의 문화의 정의, 지역문화정책의 방향과 차별화, 문화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진화하는 사회적 생명체인 문화도시의 의미, 지역문화의 원칙 등 문화도시 전반에 대해 다뤘다.

특히 문화도시조성에서의 행정지원협의체의 부서 간 협업과 탄력적 예산운영 등 거버넌스의 한 축인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1일 제6차 회의를 마친 행정지원협의체는 행정칸막이를 제거하고 협력과 연대를 위해 7개 실과소단 11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2개 사업, 15억원의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2021 행정지원협의체의 활동내용을 담은 기록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비전으로 제4차 예비도시지정을 위해 주민주도사업 82건, 청장년·청소년·시니어로 구성된 26명의 문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7개 분과위원회 운영, 10개 단체의 중간조직연계와 협업, 전문가 포럼,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제화를 거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아웃풋을 통해 특성화계획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영월군은 시민중심의 문화민주주의를 통한 네트워킹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문화적 담론과정이 의제로 연결되고 정책에 반영되는 시민중심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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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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