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 해안도로 교통지도가 확 바뀔 전망이다.
강구~축산 구간 국지도 20호선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영덕군에 따르면 강구~축산 구간 국지도 20호선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분수령인 경제성 분석 난관을 해결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이달 중으로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년)은 국토간선도로망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을 반영한다.
강구~축산 구간 국지도 20호선은 5년간 1101억원을 투입해 14.13km를 개량한다.
위험 구간 개선, 보행 안전 확보, 월파로 인한 반복 피해 해소 등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정체 해소, 교통사고 예방, 월파로 인하 재해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희진 군수는 "예타는 통과했지만 조기 건설 우선 순위에 반영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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