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재학생 1인당 장학금 및 교내장학금 지급률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발표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재학생 1인당 장학금에서 한라대학교가 강원도 내 1위로 발표됐다.
이와 함께 교내 장학금 지급률 또한 2020년 20.34%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이어 3년 평균 지급률도 20.19%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한라대 관계자는 “도내 4년제 사립대학 중 연평균 등록금이 702만원으로 가장 저렴한 가운데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369만원으로 연평균 등록금의 53% 수준으로 나타나 실질적으로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고 있어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부길 학생처장은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장학제도를 개선해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스마트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이모빌리티 산업 선도 대학으로 학생 개개인을 관리하는 대학이자 장학금 지급률 1위, 취업률 2위로 세심한 학생 관리와 취업이 잘되는 대학”이라면서 “올해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