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일부터 온라인 접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온라인 접수가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원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9월6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시민들에게 지급되며, 맞벌이와 1인 가구는 일부 완화된 요건을 적용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에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5일부터 안내받을 수 있으며, 6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직접 조회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0월29일까지며, 카드사 홈페이지와 원주사랑상품권 앱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은 13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첫째 주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주말에도 가능하지만,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했던 지난해 긴급지원금과는 달리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수령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 신청 및 수령이 원칙이나 미성년 세대주의 경우 체크카드 등으로 직접 신청·수령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카드 사용지역은 원주시로 제한되며, 원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물품 및 공공시설 ‘공유누리’로 이용하세요"
원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공유누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물품 및 공공시설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물품, 시설 및 공간을 시민 누구나 손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는 올해 공공개방자원 일제정비를 실시해 코로나19 예방 관련 살균제, 방역 분무기 포함 방역물품 5건과 각종 회의실 및 주차장을 비롯한 공공시설 61건 등 총 66건을 현행화했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전문인력 채용
원주시가 건축법 개정에 따라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10월 중 운영에 들어갈 원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행정 절차상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를 지원하고 건축물의 효율적 관리 및 안전대책 수립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센터장을 비롯해 건축안전 및 건축구조 분야 전문인력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분야별 필수요건을 갖춘 전문인력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9~13일 지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임용되면 시간선택제 나급에 해당하는 대우를 받게 된다.
◆박경리문학공원, 이지원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13일 오전 10시 이지원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회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패랭이꽃그림책버스(대표 박경화)가 원주시의 2021 박경리문학공원 연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일까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미리내도서관에 도서 668권 기증
원주 혁신도시 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1일 노사 공동으로 미리내도서관에 관광과 여행 등을 주제로 구성된 천만 원 상당의 도서 668권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으로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도로교통공단에 이은 세 번째 도서 기증이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ESG 경영실천의 하나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1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책을 마련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