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단신] 정선·평창 청년소상공인,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상생 MOU 등

[정선 단신] 정선·평창 청년소상공인,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상생 MOU 등

기사승인 2021-09-02 17:20:35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정선·평창 청년소상공인,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상생 MOU

아리랑의 고장 정선과 평화의 도시 평창의 청년소상공인들이 관광활성화를 통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맞손을 잡았다.

정선군 관내 청년기획자, 정선아리랑시장 같이,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를 비롯한 관광 유관기관 및 업체와 최근 육백마지기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평창군 미탄면 소재 청년소상공인들이 2일 정선아리랑시장 내에 위치한 안테나숍 '같이'에서 상호간 할인 적용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과 평창의 관광 여행객 유치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신뢰, 존중, 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자원, 우수상품, 우수업체에 대해 공유하고 관광상품 제공, 업무협약에 관한 성과 세미나 추진 등에 대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평창군 미탄면은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관광객들의 인접지역 연계 관광에 도움을 주고, 정선 지역은 육백마지기 인접 관광업체들과의 협약으로 새로운 관광객 유입의 계기 마련 등으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재해 대비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실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관내 재난 취약지역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집중되는 태풍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로 각종 자연 재난·재해 예방 및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예방 및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시설국장을 단장으로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11개반 36명의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2~10일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비롯한 인명사고 현장관리 대비태세 및 준비사항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대비테세 점검, 건설안전 기본수칙 준수 철저 및 안전관리 현황 점검 등이다.

군은 상습침수도로 개선 현장을 비롯한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수해복구공사 현장, 지장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태양광 발전소 신축공사 현장 등 관내 46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 첫날인 2일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여량면 군도1호선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집중호우 및 태풍대비 수방대책과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안전점검과 함께 애로사항을 등을 청취했다.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021 정선군 온라인 진로박람회 개최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9~11월 정선지역 초·중·고 학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2021 정선군 진로박람회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선군 진로박람회는 2018년부터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청소년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박람회는 학생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희망 직업군과 대학 학과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체험처소개 영상, 전문직업인 인터뷰 영상, 체험키트 만들기 영상, 대학학과 소개 영상, 강원 직업계고등학교 소개 영상, 실시간 진로멘토링, 진로영상 및 진로만화 공모전 작품전시 등이 진행된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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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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