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관광지 주간코스 명칭 '소금산 그랜드밸리' 확정

원주 간현관광지 주간코스 명칭 '소금산 그랜드밸리' 확정

기사승인 2021-09-03 19:35:53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의 주간코스 명칭이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최종 확정됐다.

원주시는 (가칭)소금산 밸리파크로 불리던 주간코스를 가장 최적화된 명칭으로 확정하고, 각 개별시설물의 명칭 또한 선정하기 위해 네이밍 전문업체와 함께 현장 확인 및 지속적인 회의를 진행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각 시설물의 준공률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소금산 출렁다리와 함께 전망대, 보행현수교, 잔도 등 거대 시설물의 위용이 드러나면서 형성된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에 걸맞은 명칭이다.
 
이와 함께 개별시설물의 명칭 또한 확정됐다.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404m의 유리다리는 ‘소금산 울렁다리’로, 중국 장가계의 잔도와 같이 소금산 절벽에 붙은 잔도는 ‘소금잔도’로, 상공 150m 높이에서 간현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스카이타워’로 확정됐다.

이밖에도 삼산천에서 범퍼보트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범퍼보트장’으로, 야간개장 시 나오라쇼가 펼쳐지는 광장은 ‘나오라쇼 광장’으로 확정하고, 데크산책로, 에스컬레이터, 출렁다리, 하늘바람길 등은 기존 명칭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간현관광지는 10월 소금산 그랜드밸리 1차 부분 개장 및 나오라쇼(야간코스) 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강변가요제 레전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원주야놀자, 할로윈 나오라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