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20~22일까지 공영주차장 27곳을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동천동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5곳은 18~22일까지 무료 운영된다.
또 11~22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도로변 잠시 주·정차(2시간 미만)가 허용된다.
대상 구역은 △성동시장 바디프랜드 경주직영점~메리츠화재 250m구간 △중앙시장 네거리~현대자동차 중부지점 300m구간으로 시장 쪽 도로에 한한다.
단 차량 정체 방지를 위해 2시간 이상 주차·이중 주차는 단속 대상이다.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소화전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에 주차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