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전 군민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돌파 감염 사례도 나와 군민 안전을 위해 마스크(1인당 4장)를 나눠준다.
11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이 중 49명은 완치됐고 5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은 14~16일 주소지 마을회관에서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배부 대상이다.
기간 내 받지 못한 마스크는 27~30일 읍면사무소에서 나눠줄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남은 마스크는 방역·민원 응대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말이 차단되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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