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지류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에서 100만 원(지류 30만 원, 모바일 70만 원)으로 확대하며, 10% 할인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개인은 만 14세 이상이 현금으로 월 30만 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으나, 법인 및 기관·단체는 할인 구매를 할 수 없다.
단, 1기관-1전통시장 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는 지류형에 한해 월 500만 원 한도로 구매신청서 작성 후 담당 부서의 승인을 받아 할인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play 스토어(또는 App 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부터 월 70만 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만 19세 미만은 상품권 구매는 불가능하지만, 모바일로 선물 받은 상품권 사용은 가능하다.
현재 안동시의 지류형 가맹점은 5300여 곳이며, 모바일 가맹점은 1970여 곳이다. 가맹점 확인은 시 홈페이지나 지역상품권 chak 어플 내 ‘가맹점 찾기’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상범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안동사랑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 증액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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