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국비 9억6000만 원을 확보해 지난 8월 착공했으며, 내년 국비 8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사업비 16억 원으로 내년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로 신설되는 관로의 길이는 약 1.5Km이며, 기존 마을 가구 중 30세대에 대한 노후 배수설비가 정비될 예정이다.
군은 내년 율곡(60㎥), 객들(90㎥), 서벽·도심(250㎥) 하수처리장신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사재 하수처리시설증설 사업을 신청해 2023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규하 봉화군 녹색환경과장은 “최근 귀농·귀촌 인구 유입으로 주택지가 늘어나 마을 하수도의 신설 및 증설이 필요하다”며 “환경부와 공공부처에 적극적으로 관련 예산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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