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324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추석연휴를 보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번지면서 지난 23일 62명이 확진된데 이어, 24일은 67명, 25일 현재 16명이 확진됐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후에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13명, 정읍과 완주에서 각 1명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 추가로 확진된 전북 4310번(완주 194번)은 전북 409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311번(정읍 155번)은 가족인 전북 429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4312번(전주 1550번)은 베트남 국적 외국인으로 전북 426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4313번(전주 1551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 4314번(전주 1552번)은 전북 429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315번(전주 1553번)은 전북 410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 4316번(전주 1554번)은 전북 406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4317번(전주 1555번)과 4322번(전주 1560번)은 전북 428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4318번(전주 1556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4319번(전주 1557번)은 전북 42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320번(전주 1558번)은 가족인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4321번(전주 1559번)은 전북 43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4323번(전주 1561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4324번(전주 1562번)은 가족인 전북 424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