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5일 47명이 발생, 26일 오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359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2차 백신 접종률도 50%를 돌파, 도민 10명 중 5명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쳤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 47명 중 전주에서 28명, 김제 3명, 익산과 정읍, 남원, 순창, 무주에서 각 2명, 군산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 추가로 확진된 전북 4355번(남원 129번)은 지인인 전북 433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356번(장수 43번) 친구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4357번(군산 599번)과 4358번(군산 600번), 4359번(부안 11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5일) 하루 8828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35만 508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75.89%),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89만 9432명(50.17%)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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