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452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27일 4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28일 오전 현재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4명, 익산 2명, 군산과 남원, 김제, 진안, 순창에서 각 1명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도 전주에서 9명, 부안 4명 등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전북 4440번(전주 1609번)과 4441번(전주 1610번), 4443번(전주 161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4442번(전주 1611번)과 4446번(전주 1615번)은 지인인 전북 442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4444번(전주 1613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4382번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445번(전주 1614번)은 전북 419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4447번(전주 1616번)과 4448번(전주 1617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 4449번(부안 113번)은 노인 일자리 참여를 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450번(부안 114번)~4452번(부안 116번)은 동료인 전북 4410번 확진지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7일) 하루 1만 3751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37만 4671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76.68%),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92만 4204명(51.55%)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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