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 홍보관인 '에너지팜'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환경·재생 가치를 실천하는 '산업관광지 12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여행하면서 배움도 얻을 수 있는 산업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산업관광 시설 중 환경·재생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운영 프로그램 매력도, 친환경테마 적합성 등 심사를 거쳐 총 12곳을 선정했다.
한수원 본사 에너지팜은 원자력, 수력, 신재생에너지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에너지 전시관이다.
각종 체험 시설과 전기 에너지에 대한 해설, 상시 특별전시 개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인근 문화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으로 경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홍보관도 운영중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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