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 영해면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2~2025년까지 143억원을 들여 영해면 성내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세시장 어울거리 정비, 예주 기억공원 조성, 영해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또 예주 읍성향기길, 3.18 만세길, 영해읍성 쉼터 등이 정비된다.
이와 함께 예주 복합어울림센터 조성, 행복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기존 공모사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군은 영해 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영해지구 안전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과 연계·추진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북부지역 4개면이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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