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임시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지난달 29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원 변경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복무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덕군 정기 인사에 따라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이 재단 당연식 이사로, 최희찬 문화관광과장이 당연직 감사로 이름을 올렸다.
추경 예산안은 당초 본예산보다 36% 증가한 48억5000만원으로 편성됐다.
복무 규정도 일부 개정됐다.
이에 앞서 상반기 주요 실적,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됐다.
상반기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등 5개 공모·후원사업이 선정돼 7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축제, 예주생활문화센터 강좌, 인문힐링센터 여명 운영 등으로 1억여원의 수익을 올렸다.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영덕대게축제, 경북대종 타종식·해맞이축제 등이 추진된다.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선 10여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선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열린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선 상반기 연기된 연수 캠프 유치할 계획이다.
이희진 이사장(군수)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며 "온라인 축제 등 새로운 변화가 효과적인 홍보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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