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공로로 중소기업중앙회 감사패를 받았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정해종 의장과 김철수 경제산업위원장이 중소기업중앙회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7월 도내 최초로 김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조례'를 원안 의결했다.

이 조례는 8월 3일부터 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경영 지원·판로 촉진 등이다.

정해종 의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협동조합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포항에는 4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395개 조합원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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