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지역 3분기 수산물·정수장 식수 방사능 분석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지에서 유통중인 갈치, 고등어 등 7종, 15개 수산물과 일본 수입 간장 1종, 1개 시료를 채취해 부산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 일부 시료에서 미량(0.07~0.21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정부가 정한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벗어나지 않았다.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분석을 의뢰한 지역 정수장 6곳의 식수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분석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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