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장종태 서구청장은 7일 둔산동에 위치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를 방문해 김양수 회장 등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건설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양수 회장은 “전문·종합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에 따른 전문건설업계의 업역 확대 방안, 지역 업체 하도급율 제고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운 현 상황에 대해 극복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는 전문건설업의 제도개선, 기술향상 등 건설산업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설립돼, 현재 1156개사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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