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7일 홍보관 대강당에서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울원전이 2019년부터 추진중인 이색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이다.
한울원전은 매년 최대 10개 단체를 예비 선발,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5개 단체에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 8월 예비 마을공동체기업으로 선발된 9개 단체는 한울원전으로부터 활동비를 지원받아 전문 컨설팅사와의 1대1 코칭을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이를 통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 대상은 '산골에꿈(금강송면)', 금상은 '바람길꽃 마을(매화면)'·'청계농장회(온정면)', 은상은 '죽면변 반짝반짝(죽변면)'·'금강송 푸른솔(금강송면)'이 각각 차지했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이색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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