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733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8일 확진자 19명이 나온데 이어, 9일 오전 현재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5명, 완주 3명, 군산과 익산에서 각 1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날 오전에도 전주 2명, 부안 2명, 남원 1명 등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된 전북 4729번(남원 164번)은 가족인 전북 470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730번(부안 122번)은 경기도 하남에서 확진자와 접촉, 부안에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4731번(부안 123번)은 서울 가족들과 여행 중 부안의 숙소에서 서울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통보를 받고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4732번(전주 1758번)은 전북 465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수동감시 중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4733번(전주 1759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은 전날(8일)까지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1만 4565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78.91%),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자는 112만 5498명(62.78%)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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