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북본부와 봉화군,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맞손’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봉화군,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맞손’

기사승인 2021-10-12 14:53:22
엄태항 봉화군수(왼쪽)와 이만근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화군 제공) 2021.10.12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봉화군이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2일 한국전력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 기관은 ▲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MG) 실증 기술 개발 ▲ 재생에너지 자원 활용 산업단지 입주기업 RE100 달성 ▲ 에너지분야 New Biz-Model 창출에 대해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봉화군과 협력해 소천면 일원 산타마을, 주식회사 한여울에서 운영하는 소수력 발전소, 인근 초·중학교 부지에 태양광, 소수력,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및 연계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봉화군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지역 기업들이 RE100 인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칭할 방침이다.

이만근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앞으로 한국전력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기반 MG기술 구현과 산업단지 RE100 달성 등 전력분야 패러다임 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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