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스포츠·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지난 14일 대구한의대·울진군체육회·울진해양레포츠센터와 스포츠·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대구한의대생 1000여명이 울진에서 해양레포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대구한의대 측은 오지마을 무료 한방진료, 울진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협약이 해양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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