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5일 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48회 신라문화제 '서제'를 봉행했다.

시는 서제를 통해 문화제 시작을 알리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이 초헌관,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이 아헌관,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가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술잔을 올림)했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문화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신라문화제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없지만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을 통해 각종 행사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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