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887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18일 확진자 15명이 나온데 이어, 19일 오전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군산의 한 코인노래방을 중심으로 번진 감염으로 군산지역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4명, 군산 3명, 남원과 완주에서 각 1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날 오전 현재까지 전주에서 2명, 군산 1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전북 4885번(전주 1827번)과 4886번(전주 1828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 4887번(군산 649)도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전날(18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3만 1904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79.87%),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자는 123만 2890명(68.77%)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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