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98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27일 확진자 41명이 쏟아져 나왔고, 이중 28명은 남원의 복지센터 관련 집단감염으로 파악됐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남원에서 27명, 군산 7명, 익산 2명, 전주와 김제에서 각 1명 등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28일 오전에도 전주에서 6명, 군산 4명, 남원 3명, 부안 1명 등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전북 5085번(남원 199번)과 5086번(남원 200번)은 남원의 복지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남원의 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전북 5087번(남원 201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5088번(부안 129번)은 전남 보성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5089번(군산 722번)과 5092번(군산 725번) 전북 500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5090번(군산 723번)은 전북 508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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