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는 올해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전주시와 소속 행정기관, 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 등으로 대상으로 의회의 집중적인 감사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최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14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선전(진북, 인후1·2, 금암1·2동) 의원과 부위원장에 박윤정(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했다.
행정감사특위 위원은 행정위원회 박병술, 김현덕, 송상준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허옥희, 송승용, 최용철 의원, 문화경제위원회 김윤철, 송영진, 한승진, 도시건설위원회 김동헌, 김윤권, 박선전, 박윤정, 서윤근 의원 등이다.
시의회는 또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감사를 위해 시정의 위법·부당 행위, 예산낭비 사례,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과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관행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제보를 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에 바란다’ 게시판을 통해 받을 계획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선전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위원들과 함께 예산과 복지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불합리한 사항이 없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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