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매주 국회를 오가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예결위 심사를 앞두고 지난달 22일에 이어 28일 국회를 방문, 국회의원들과 만나 핵심 국책사업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군수가 지원을 요청한 핵심 국책사업은 국립 해양생물종복원센터(374억원) 건립, 전주~김천~영덕 동서횡단철도(5조1471억원) 건설 등 2건이다.
그는 예결특위 위원인 김선교 의원을 만나 국립 해양생물종복원센터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위 위원장인 이헌승 의원을 찾아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기재위 박형수 의원, 예결특위 정희용 의원을 잇따라 만나 협조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실을 찾아 국책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희진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국회를 찾아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책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 것"이라고 강조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