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관광공사, 런던 국제관광박람회서 한국관광 오프라인 홍보 등

[원주 혁신] 관광공사, 런던 국제관광박람회서 한국관광 오프라인 홍보 등

기사승인 2021-11-02 10:19:30
런던 국제관광박람회.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관광공사, 런던 국제관광박람회서 한국관광 오프라인 홍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3일 영국 런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관광박람회(WTM, World Travel Market)에 참가해 한국관광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런던 국제관광박람회는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FITUR),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와 더불어 세계 3대 관광박람회로, 이번 국제관광박람회는 전 세계적 위드코로나 전환 추세에 따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한국관광 홍보관은 75㎡ 규모로 아시아태평양관에 자리하며 올해에는 공사를 포함, 여행사·지자체·항공사 및 호텔업계 등 국내 18개 기관이 참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럽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홍보관에서는 K-팝·K-드라마 등 한류 팬을 위한 방한상품과 전통문화 활용 고품격 방한상품 등을 홍보하고, 기업·기관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펼쳐지며 한복 착용 등 체험 이벤트도 펼친다. 

아울러 공사는 박람회 기간 중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소속) 선수가 출연해 2주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광고를 송출하고, 손흥민의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하는 등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손흥민 선수를 활용해 한국관광 홍보의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도로교통공단 학술지 ‘교통안전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선정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발간하는 학술지 ‘교통안전연구’가 한국연구재단(KCI)의 학술지 평가를 통해 등재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학술지 평가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학술지의 학술적 체계와 신뢰도를 인증한다.

교통안전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 교통안전분야의 학술지로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올해로 39년째를 맞이한 교통안전연구는 매년 1회 발간되며 ‘교통’과 ‘안전’, ‘인문’과 ‘공학’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융복합 학술지로 법, 제도, 정책 등의 인문학적 관점과 각종 데이터 및 현황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공학적인 사고를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 

교통안전연구에는 교통에 관심 있는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온라인 논문투고 홈페이지를 통해 논문을 투고할 수 있으며 2022년부터는 발간을 연 2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의약품 급여관리 수집체계 구축 심포지엄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실제임상자료(RWD) 수집체계 구축을 통한 의약품 급여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1 혁신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생중계 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임상근거(RWE)를 활용한 의약품 등 국내 급여 관리’를 위한 심사평가원의 향후 계획에 대해 각계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이하 RWE)란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 이하 RWD)를 수집·분석한 문헌이다.

특히 ‘의약품의 급여 관리를 위한 실제임상자료(RWD) 수집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RWD는 의약품이 시판된 후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현실 자료로, 건강보험 청구자료, 병원 진료기록, 설문조사(예: 삶의 질 조사), 시판 후 의약품 조사 자료 등이 있다.

주제발표는 ▲영국의 RWD 통합관리와 활용: NICE 의사결정에서 RWE의 역할과 향후 전망(홍지형 가천대 의료경영학과 교수) ▲RWE를 활용한 의약품 등 국내 급여관리 계획(심사평가원 변지혜 근거기반연구부장) ▲병원진료기록(EMR)을 활용한 위암 약제의 효과 및 안전성 평가 연구(장대영 대한항암요법연구회장)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토론에는 이진수 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을 좌장으로, 방영주 교수(서울대 명예교수, 방앤옥컨설팅 대표),  한은아 교수(연세대 약학대학 교수), 김준수 정책위원장(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은영 이사(한국환자단체연합회), 최경호 사무관(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임숙 연구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종헌 실장(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약품 급여관리를 위한 RWD 수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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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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