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하는 각국 정부의 전략에 대해 동아시아와 유럽의 다양한 사례로 살펴보는 ‘연세-WSJ 웨비나(Yonsei-WSJ Webinar)'가 4일 오후 6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국제관계학과와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경제지 중 한 곳이다.
이번 웨비나는 월 스트리트 저널의 Yumiko Ono 아시아 뉴스 편집자가 사회자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제관계학과 신상범 교수, 박성호 교수와 월 스트리트 저널의 Timothy W. Martin 한국 지국장, Gráinne McCarthy 부편집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코로나19 초기에 한국, 호주, 싱가포르와 같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엄격한 통제를 통한 발생 억제 성공 사례와 더불어 미국, 유럽 등의 적극적 개방 조치와 대조되는 신중한 경제 재개방 접근법과 이러한 접근법의 장단점 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적 의미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박성호 교수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세계적 방역·경제 위기 대응하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살펴보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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