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식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김미정 관광정책팀장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시·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식 참가자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0~21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오후 6시 개막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드론 불꽃쇼(10분)'와 '미니 희망 불꽃쇼(10분)' 등이 펼쳐진다.
사전 예약을 통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499명이 개막식을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개막식 행사장 입장을 위한 관람 티켓인 셈이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불꽃쇼, 14개 불빛테마존, 불빛마켓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메타버스와 유튜브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정진철 관광산업과장은 "올해는 기존 국제불꽃쇼 대신 일상 회복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을 담은 주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