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강원 크루즈포럼 개최
2021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 & 2021 강원 크루즈포럼이 11~12일 속초 롯데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속초시(시장 김철수) 주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국제 크루즈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국내외 크루즈업계 간 교류의 장인 동시에 강원도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진행된다.
트래블마트에서는 아시아 및 구미주 지역 크루즈선사와 여행사 등 바이어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기항지 지자체와 크루즈여행사 등과 비즈니스 상담을 갖는다. 또한 각 기항지별 랜선 영상 팸투어와, 5대 기항지(부산, 속초, 여수, 인천, 제주)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RTO)를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 대상 온라인 유치설명회도 진행된다.
크루즈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 크루즈업계 트렌드 변화 대응방안’과 ‘한반도 평화크루즈 중심지로서 강원도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크루즈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한편 11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 강원 크루즈포럼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 크루즈 트래블마트 기항지 랜선 팸투어는 유튜브 ‘2021 KCTM & GCF’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시 배달라이더 안전교육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6일 서울 도봉·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재)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사)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 등과 함께 ‘서울시 배달라이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이 개시된 지난 주말동안 도봉·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총 4기 교육 운영으로 166명의 이륜차 배달종사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사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가 공모한 사업에 도로교통공단과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된 것이다.
서울시내 4개 운전면허시험장(강남·도봉·강서·서부)에서 11월 한 달간 매 주말마다 최대 500명의 서울지역 배달종사자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주행방법과 도로교통법 등의 이론교육뿐 아니라, 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하지 않는 주말을 이용해 기능시험장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배달종사자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경찰청 교통안전계 및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이륜차 안전교육 수료자의 ‘착한운전 마일리지’ 다짐 서약을 받아 무사고·무위반 운전을 독려한다.
교육에 참여하기 원하는 서울지역 배달종사자는 (사)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북부산림청, 잣나무림 보호·육성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8일 잣나무림 보호·육성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연구용역 수행 상황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 내용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중점 연구 사항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잣나무림을 3개의 구역(반출금지구역, 완충구역, 청정구역)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별 잣나무림 보호·육성 목적과 방법을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다.
세부관리 방향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으로 인해 반출이 금지된 구역 내에서도 공익적으로 우수하거나, 유전자원보호 등 중요한 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완충구역은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접 지역에 선제적으로 임업적·화학적 방제를 통해 확산을 저지함으로써 청정구역의 잣나무림을 보호하고 우량 대경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심사평가원, 1사1촌 마을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취약계층 월동지원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심사평가원 봉사단은 삼송마을 농민이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 1,000kg(1t)을 담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800kg,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200kg을 전달했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지역 소외계층이 원주시 기초 푸드뱅크를 통해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