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 긴급복지 완화 12월말까지 연장
강원 평창군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한 긴급복지 지원 기준 완화 정책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긴급복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소득감소, 주소득자의 가출, 행방불명,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정폭력 또는 성폭행을 당한 경우 등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에 생계비 또는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에 따르면 이번 완화된 긴급복지지원 기준은 중위 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1억7천만원 이하, 금융재산 1인 가구 기준 774만원 이하이며 동일한 사유로 인한 재지원이 가능한 기간도 6개월로 완화된 상태이다.
군은 겨울철로 들어서면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생계가 어렵고, 위기에 처한 가정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긴급복지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군정 발전 위한 직원 소통과 공감 교육
평창군은 9~12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직원 소통과 공감’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올림픽 이후 ‘평화도시 평창’을 만들기 위해 이뤄낸 노력과 성과를 한왕기 군수와 직원들이 함께 나누고, 이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추진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으로, 군정 비전과 목표를 다지고 활력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안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1차는 예방접종완료자 200명, 2차는 미완료자를 포함한 99명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