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를 통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는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대만·일본)보다 3곳을 늘려 중국·일본·대만·태국·베트남에서 운영중이다.
국가별 상황에 맞춰 현지인 또는 한국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 93명이 홍보 요원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경주 첨성대, 안동 월영교, 포항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등 경북 관광 콘텐츠 홍보에 힘쓰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간담회를 갖고 국가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사무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현지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