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임시 개장한 이색 수변체험 범퍼보트장 체험행사가 11일 개최된다.

간현관광지 내 삼산천의 맑은 물 위에 설치된 범퍼보트장은 물 위의 범퍼카인 범퍼보트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다.

11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에는 오후 3~4시 10대가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무료 이용 가능하다. 

정식 개장은 내년 해빙기 이후로 예정돼 있으며, 총 30대가 운영된다.

앞서 문을 연 종합놀이터 네트어드벤처에 이어 범퍼보트장까지 임시 개장함에 따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12월에 개장하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