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WMIT)는 15~1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시장 플랫폼인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MEDICA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MIT는 총 132㎡ 부스 규모로 강원공동관과 창업공동관을 조성해 본격적인 해외수출 마케팅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도내 소재의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제조기업 8개사와 창업기업 6개사 등 총 14개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강원공동관에는 ▲대양의료기(주)(의료용 전자기 발생기) ▲(주)레메디(메디칼 포터블 엑스레이) ▲(주)메쥬(홀터 심전계) ▲(주)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의료용 고압산소챔버) ▲(주)엘에이치바이오메드(지방흡입용 초음파 수술기) ▲(주)엠아이원(비디오 영상 내시경) ▲멘피스코리아(일회용내시경주사침) ▲(주)유원메디텍(혈관결찰클립) 8개사가 참가해 해외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창업공동관은 ▲가영메디칼(전기수술용 전극) ▲(주)메디코슨(미용, 재활기기) ▲(주)에이치비오티메디칼(고압산소챔버) ▲(주)제이앤바이오(진단폐활량계) ▲(주)크레도(심폐소생술제품) ▲하호메디(고주파기기) 등 6개사가 참가해 신규판로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WMIT는 참가기업이 현장 비즈니스에 집중하여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동관 임차료, 장치 공사, 통역 지원 뿐 아니라 재단이 보유한 바이어DB를 활용해 공동관 홍보 및 초청 등 사전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최기철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이어와 대면 미팅에 목말라하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수 WMIT 원장은 “위기 속 빛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 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