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신] 장류 산업발전 MOU 체결 등

[영월 단신] 장류 산업발전 MOU 체결 등

기사승인 2021-11-10 14:18:01
강원 영월군청사 전경.

◆영월군–농협경제지주, 장류 산업발전 MOU

강원 영월군과 농협경제지주가 영월 장류산업 발전을 공동 목표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 안호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 본부장, 이재은 식품연구소장, 영월농협 유인목 조합장 등 1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축산물의 생산 및 도매사업, 영농자재 및 안전농식품 공급 등 농축산 경제산업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농협 기관이다.

특히 산하기관인 농협경제지주(주)식품R&D 연구소는 잔류농약 검사, 중금속분석, 우수품질성분분석 등 식품가공품 전반을 분석하는 기관으로 장류사업과 연계협력 할 방안이 많은 주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류 생산농가, 마을기업, 지역농협에서 생산되는 장류 제품에 대해 품질분석을 실시하고 숙성도(아미노테질소, PH, 수분 등)와 아플라톡신 검출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 장류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질 및 공정개선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장류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의 노하우 및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홍보 마케팅 활성화 방안도 연계 협력할 계획이다.

◆영월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

영월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구성을 마치고 10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영월군수, 부군수, 기획혁신실장 등 군청 대표들과 직장협의회 협의위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영월군청과 직장협의회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상호 노력하는 출범식이 될 예정이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마지막으로 설립된 영월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그동안 소통창구 부재로 인한 여러 문제점과 협의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직원들의 권익 향상과 소통하는 조직문화의 구현을 위해 정식 출범하게 됐다.

영월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앞으로 회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고충처리 해소 등 직무 만족도를 높여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장과 협의하여 대화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철 직장협의회장은 직장협의회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가 올라가면 결국에는 주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 군정 발전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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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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