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18일 오후 2시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안전관리 규제 개선 현황 및 MEDBIZ 플랫폼 활용 사례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제품화 관련 주요한 요소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관리 규제 개선 현황과 디지털헬스케어 정보처리 플랫폼(MEDBIZ)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 헬스기기 T/F의 배영우 주무관(공학박사)이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안전관리 규제 개선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세부 내용은 정책환경 및 동향, 안전관리 규제, 의료기기산업법에서의 디지털헬스, 향후 정책방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은 디지털헬스케어 기기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수집, 축적, 분석, 시각화하기 위한 정보처리 도구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강원ICT융합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구축하고, 기업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창영 인프라큐브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생체데이터 수집시스템 활용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진사례를 통해 MEDBIZ의 역할과 활용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창만 기술지원센터장은 “기업이 보다 쉽게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MEDBIZ에 대한 이해·활용이 중요하다”면서 “식약처의 안전관리 규제 이행은 국내 사업화의 필수요소이므로 개선사항을 항상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유튜브 또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