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예술동호회는 지난 11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5개팀 90여명의 회원들은 5월부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 60세 이상이 참여한 '실버 난타' 무대가 펼쳐져 박수 갈채를 받았다.
평소 영덕 예술동호회는 경로당, 마을 쉼터, 사회복지시설 등지를 찾아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주요 관광지를 찾아 버스킹 공연을 하며 영덕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누리고 즐기는 생활 문화예술 강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농촌 일손돕기 나서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10일 영덕읍 삼계리 소재 사과농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농장주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도와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숙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해면 새마을회, 사랑의 물품 나눔
영덕군 영해면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16개 마을회관, 경로당을 돌며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황정기 영해면장은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