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에서 10명(원주 1821~1830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821번은 가족인 1751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1822번은 가족인 횡성 123번과 접촉, 수동감시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23, 1824번은 1757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1825번은 1804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26, 1827번은 가족인 1819번과 접촉했다.
1829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미상이다.
1828, 1830번은 경기 출전 전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830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