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열린 치유 관광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12~14일까지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웰니스 페스타' 울진편이 진행됐다.
웰니스란 웰빙,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3일 동안 '나의 건강, 행복을 찾는 여행, 우리의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곳 경상북도' 주제로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웰니스 페스타는 울진에 이어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