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2022~2023 울진 방문의 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울진 방문의 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특별 이벤트·콘텐츠 강화 등 5개 분야, 24개 실행과제를 점검하고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울진 방문의 해를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관광객 500만 시대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열리는 '죽변항 수산물 축제'에서 울진 방문의 해 선포식을 병행, 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전찬걸 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울진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며 "각계각층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