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지회장 구세진)는 16일 사북 청소년장학센터에서 2021년 광산진폐권익연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구세진 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정선지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 활동 동영상 시청, 진폐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감사패 수여, 진폐 보상 설명회, 진폐제도개선 및 협회 활동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엉터리 진폐장해판정 규탁 결의대회도 개최됐다.
연대는 “진폐심사회의는 서류만심사, 공단병원 의사는 환자를 직접 상대하기에 ‘소견서’가 더 정확한 건 상식”이라면서 “이중잣대 판정을 하면서 CT촬영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공단병원 소견서에 1형(1/0)을 3회 이상 받은 사람에게 모두 13급 판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