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등

[평창 단신]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등

기사승인 2021-11-16 16:17:01
강원 평창군청사 전경.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강원 평창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총 112개 노선 273km를 제설 대상으로 겨울철 강설 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제(소금 및 염화칼슘) 2200톤을 제설대기소에 비치하고, 추가로 150톤의 제설제(소금)를 8개 읍면에 분산 비치할 계획이다.

주요 고갯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군청 소유 장비(유니목 등) 와 임대장비(제설덤프, 그레이더 등) 총 31대를 전진 배치했다.

또 도로보수원 11명 및 제설사역 13명을 증원 배치하는 등 총 24명을 현장에 상시 투입해 강설과 결빙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인력운영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강설 시 신속한 도로복구가 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 및 업체에 장비와 인력동원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장비의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은 마을 자체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방활사 3000㎥를 비치했다.

◆찾아가는 건강증진 클리닉 운영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16~17일 이동 건강체험관 '찾아가는 건강증진 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증진 클리닉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이 관리하는 건강증진센터 이용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면역력 검사, 지질 및 간기능 간이 검사, 현장검사(POCT) 등으로 진행된다.

◆2021년도 모범음식점 53곳 지정

평창군은 우수한 위생상태와 친절서비스를 고루 갖춘 관내 음식점 53개소를 ‘2021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월 모범음식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59개소(신규 5, 재신청 54) 음식점 중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와 함께 엄정한 평가를 실시해 이번에 신규 1개 업소, 재지정 52개 업소 등 53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의 지정기준은 ▲위생상태 ▲좋은 식단 이행여부 ▲서비스▲맛 등 총 22항목이다.

이를 충족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지정표지판을 교부받고 매월 상수도요금 30% 감면과 쓰레기종량제봉투(50L) 10매, 홍보책자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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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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