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단신] 산채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장려상 수상 등

[횡성 단신] 산채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장려상 수상 등

기사승인 2021-11-16 16:42:02

◆횡성 산채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장려상 수상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2021년 공모사업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횡성 산채마을(대표 김학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월 강원도청 주관으로 공모를 실시해 횡성군 2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둔내면 산채마을이 선정됐다. 이로써 5가구 8명이 4~10월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을 진행하게 됐다.

횡성 산채마을은 공동경작지, 개인 텃밭 등 ‘파종에서 출하까지’ 참여자가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21 태기왕 전설길 걷기대회 개최

횡성군은 19일 오전 10시 태기산 국가생태탐방로 태기왕 전설길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체육회(회장 정명철)에서 주최하고 횡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 태기왕 전설길 시점에서 시작해 태기산성터, 성황당터 까지 2.5km 구간을 왕복하게 된다.

코스 중간에는 진한의 마지막 왕 ‘태기왕’과 관련한 역사해설도 예정돼 있다.

신청 기간은 1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체육회 또는 횡성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횡성축협 퇴비유통전문조직 발대식 개최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16일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 주관으로 횡성축협 TMR 공장에서 횡성축협 퇴비유통전문조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비유통전문조직은 축산농가의 축사 내 깔짚 밑 퇴비사의 퇴비를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비 처방서를 발급받아 부숙된 퇴비를 농경지 및 초지에 살포하는 전문조직이다. 횡성군 최초로 시행하며, 횡성축협에서 운영을 맡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된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의무 검사에 대응하고 부숙된 퇴비의 농경지 환원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 2억 원 가운데 국비를 포함한 보조금 1억6천만 원과 자부담 4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퇴비살포기, 교반기를 포함한 장비 구입과 더불어 운영인력 신규 채용(1명)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횡성축협에서는 운영인력 3명을 확보해 현재까지 69농가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퇴비 교반 및 살포(108ha)를 계획하고 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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