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발전협의회(이하 포발협)는 17일 회관 착공식을 가졌다.
포발협에 따르면 대흥동 717-1번지 700㎡ 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회관을 건립한다.
4층 대강당은 다문화가족·북한 이탈주민 생활의식 적응 교육장, 시민 강좌 교실로 쓰인다.
또 각종 포럼, 세미나,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포항대 응급구조과,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실시기험 100% 합격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3학년 졸업예정자들이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실시시험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27일 치러질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얻는다.
2006년 신설된 포항대 응급구조과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1급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혜진 학과장은 "남은 기간 동안 필기시험을 잘 치르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선린대,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선린대학교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배움·경험 연결을 통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끌었다.
선린대는 최근 재학생 35명으로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캠프를 열었다.
재학생들은 면접·비즈니스 스타일링을 코칭받아 이력서용 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15일에는 심사를 거쳐 서류 전형 우수자 40명을 선발, 인성·직무 중심의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대학 측은 단계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선린대 취업률은 74%로 대구·경북지역 22개 전문대학 중 8위를 차지했다.
취업의 질적 수준의 척도인 유지 취업률은 대구·경북을 통틀어 1·4차 1위에 올랐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