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만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고통 받는 지역주민을 위해 산수빌 임대아파트(춘천, 정선, 속초) 임대료 동결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임대료 동결 연장을 결정했다.
도내 산수빌 임대아파트 내 653세대는 2020년 1월부터 매년 총 4700만원의 임대료 감면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의 여건이 가능한 한 모든 방책을 강구해 지역주민의 일상복귀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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