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추진중인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 동아리 사업으로 지원중인 울진FS(연합풋살동아리)가 13~14일 전남 보성군에서 열린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풋살대회(18세부) 3위를 차지했다.
울진FS는 울진군, 죽변고, 평해정보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연합 동아리로 2010년 창단됐다.
현재 박경선 평해정보고 교사의 지도 아래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 발을 맞추고 있다.
군은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업을 통해 27개 동아리를 지원중이다.
이번 대회 결과가 말해주듯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동아리 지원사업이 일조를 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이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