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LINC+사업단, 임상병리학과, 삼광의료재단 부산센터는 지난 16일 인당관 대강당에서 현장 밀착형 임상병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의 특화 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분야 강화 및 산학협력 활성화 교육을 통해 미래수요변화에 따른 현장밀착형 실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성사됐다. 

LINC+사업단은 임상병리학과와 공동으로 임상병리 특화 IU-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또한 그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지속적인 교육협력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 공동 발굴·육성, 졸업 후 취업 연계를 통한 조기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 현장실습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한 우수한 임상병리사를 양성하기로 했다.

김범근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좋은 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대학의 의무”라며“양 기관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래 삼광의료센터 부산센터 부원장은 "인제대 학생들을 위한 실습·교육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전국 최고의 수탁검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삼광의료재단 부산센터는 서울 서초구 본원에 이어 2019년 부산진구 전포동에 개원한 검체검사 수탁기관으로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의 보건·의료 인프라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창원문성대, 국방물자과 군 간부 선발 결과 다수 합격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국방물자과가 11월 초 육군에서는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책임질 젊고 유능한 간부선발에서 재학생들이 대거 합격했다.

2년동안 내실있는 교육과 실습으로 자기개발을 열심히 닦아온 국방물자과 학생들은 저마다의 진로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형에 지원, 육군제3사관학교 편입생 2명을 비롯해 육군 군장학생 14명, 임관과 동시 장기 부사관 선발 1명 등 다양한 선발 전형에서 학과생 대다수가 최종합격했다.

국방물자과 장규표 학과장은 "국방 안보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될 상황에서 향후 부사관과 군무원 소요가 증대되는 만큼 학과 학생들 처럼 훌륭하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들이 군에 입문해 자기도약의 장으로 펼쳐 우리나라 국방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문성대 국방물자과는 지난 2008년 학군협약으로 지난 2년 연속 취업률 80% 이상 달성했으며 2021년까지 200명이 넘는 군 간부를 임관시키는 경남 유일의 군수물자관리 기술부사관 학과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 수상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가 '제5회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비롯해 은상(창업진흥원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개최된 제5회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는 청년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다.

올해에는 총 170팀이 참여해 이 중 폴리텍리그 11팀, 하이스쿨리그 11팀 총 22개의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대상(고용부장관상)을 수상한 창원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Baltan팀은 가공된 공작물을 자동으로 뒤집어 주는 ‘자동 회전 링크 바이스 로봇’을 제작했고, 은상(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만전팀은 상하차 공정의 자동화 로봇인 ‘Line Tracking Robot’을, 장려상을 수상한 Gravity팀은 자동으로 휴지가 교체되는 ‘Gravity Toilet Paper Dispenser’를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Baltan팀의 ‘자동 회전 링크 바이스 로봇’은 기존의 바이스 형태가 아닌 2개의 링크 바이스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창원문성대, 대기업 준비 트랙반 기업탐방 프로그램 실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센터는 19일 대기업 준비 트랙반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기업 준비 트랙반은 공학계열 1학생 대상으로 기업별, 직무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버스를 이용한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와 취업 동기를 부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어를 시작으로 창원지역 산업과 스마트산단 구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이어 칠서일반산업단지공단을 돌며 공단 소개 및 기업 현황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그중 사조대림 칠서공장을 방문해 실제 현장에서 공정을 확인하며 이해도를 높혔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지역 주요 공단을 방문하고 학생들이 기업과 직무,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센터, 학과 맞춤형 채용대비 모의면접 운영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센터는 19일 사회복지과 2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7호관 일원에서 채용대비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채용대비 모의면접은 취업을 준비 중인 재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면접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과의 수요를 받아 전·현직 인사담당자와 실무자로 구성된 면접관을 초빙해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개별 피드백을 통해 취업 역량을 향상할 수 있어 매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자세 및 복장 준비, 답변 준비 등으로 채용 절차를 미리 경험해봄으로써 실제 면접상황에 대한 적응력과 면접 시 필요한 스킬을 향상할 수 있었다.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창원문성대학교 학생들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진로·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