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과 함께한 '스페이스 워크' 건립 기념행사 성료

포항시민과 함께한 '스페이스 워크' 건립 기념행사 성료

포스코 재능봉사단, 기념 사진 촬영·붕어빵 등 풍성한 선물·볼거리 제공

기사승인 2021-11-19 17:20:50
시민들이 풍선 아트와 붕어빵을 즐기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2021.11.19

경북 포항 환호공원에 들어선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 건립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스코는 19일 스페이스 워크 이벤트 광장에서 '스페이스 워크 시민 Open Day'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임직원과 시민 333개팀이 참여했다.

포스코 재능봉사단은 각종 이벤트를 주최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캘리그라피, 붓글씨 재능봉사단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글귀를 선물했다.

풍선아트 봉사단은 스페이스 워크를 상징하는 다양한 풍선 아트를 제공했다.

사진 봉사단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기념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줬다.

사랑의 붕어빵 봉사단은 붕어빵을 나눠주며 추억 거리를 선사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포스코 클래식 기타 동호외와 공연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2021.11.19

환호공원 무대에서는 포스코 문화예술봉사단 주관으로 음악회가 열렸다.

포스코 풍물봉사단, 클래식 기타 동호회와 지역 음악 동호회인 꿈틀로 중창단, 포항다소리세오녀 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몄다.

분위기를 돋우는 음악과 다양한 선물, 롤러코스터를 연상케 하는 스페이스 워크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놀이공원에 와 있는 듯한 인상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포항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립하고 즐거운 행사까지 마련해 준 포스코 측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이색적인 체험을 위해 많이 방문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스페이스 워크는 관람객이 25m 상공을 걸어다닐 수 있도록 제작된 조형물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일부터 연말까지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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